“ 

나무는 ,자연의 사물 중 가장 풍부하며

광범위한 상징을 가진 주제의 하나이다

” 

안녕하세요, 화성시의 문화를

널리널리 자랑하고싶은 서포터즈입니다.

한동안 인테리어 DIY 유행하면서, 소소하게는 행거라던지

소질이있으면 서랍장이이나 더큰 제품들까지도 뚝닥뚝닥 만들어내는 분들도 있는데요,

마음속으로는 나만의 유니크한 스타일을 원하지만, 생각보다 쉽지않고

집에서 장비를 이용해 만든다는것또한 더욱 부담스러워서 공방을 찾거나

혹은 가정용 장비를 구입하여 DIY를 하는분들을 종종 본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분들과 혹은, 관심은 있는데 엄두가 안나는 분들에게 알려드릴 좋은 프로그램이 있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강좌는 화성시생활문화센터 기획프로그램

"one day class 木木데이" 입니다.

이 강좌를 수강하기위해서는 화성시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접수를 하고,

앞치마와 마스크를 구비하여 수업이 진행되는 목공DIY 으로 오시면 됩니다.

화성시생활문화센터는 화성시 향남읍 향남로 470의 주소지로

개관한지 얼마되지않아 관내 시설들이 무척이나 깔끔하고 디자인적으로 눈에 띄며,

화성시종합경기장 주경기장과 근접해 위치하고있어서

아이들과 나들이를 한번이라도 오셨던 분들이나,

혹은 지나다가 멀리서 바라봤더라도 종합경기장의 큰 규모에 호기심을 갖게 됩니다.

종합경기장과 함께 있어서 주차장이 매우 넓기때문에,

황성시 생활문화센터로 빠르게 가기위해서는 주차구역 P5를 이용하면

빠르고 가깝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오늘 수업이 진행될 목공 DIY스튜디오는 입구에 들어서서 복도를 따라가면 우측에

위치해 있고, 벽면 전체가 통유리로 되어있기때문에 쉽게 찾을수 있고

작업하는 모습도 지켜볼 수 있습니다

오늘 진행될 木木데이 만들제품은, 나만의 특별한 도마입니다.

대부분 같은 모양의 판매되는 기성품이 아닌 내가 직접 디자인하고

작업한 특별한 도마가 수업 주제입니다.

한책상에 네명이 작업이 가능하게 자리 배치가 되어있고,

각 책상마다 작업물을 고정하고 사용할수 있는 고정대가 설치되어있으며

나무 공방 답게 모든 가구들이 잔잔한 나무들도 만들어져있어서

나무향이 가득한 곳에서 작업을 위한 강사님의 설명이 시작되었습니다.

오전10부터 시작되는 수업이라 당연히 여성수강생들이 많을줄알았는데,

의외로 남자수강생들도 다섯분 정도 되셨고,

자상한 남편들이 이곳으로 다 오셔서 가족들을 위한 요리를 만들때

사용하실 도마를 만드는것이 아닌가싶었습니다.

작업하기에 앞어서 오늘 진행될 제품에 대한 스토리와

사용될 나무에 대한 설명, 작업 주의할점과 작업팁등을 이야기 해주셨고

모든 기기는 강사님께서 먼저 사용하는 방식을 보여주시고, 작업은 바로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의 준비물인 앞치마와 마스크를 꺼내어 작업전 착용을 하고 시작하였으며,

나무제품제작시에는 톱밥이 날리기도 하고, 분진등이 날리기때문에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작업하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최대한 로스부분을 줄이고, 자신만의 원하는 스타일을 스케치하고

혹시 아이디어가 떠오르지않느다면 스마트폰의 이미지를 검색하여서

간단하게 작업주제물을 잡는것도 좋은 팁이 된다며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스케치 작업이 끝나면, 곡선 컷팅을 위한 컷팅기를 이용하여

톱니의 방향 반대로 나무를 천천히 밀어넣어서 돌려잘라내기를 해 컷팅을 합니다.

컷팅기에 힘을 너무 많이 주면, 칼날이 휘거나 튕길수 있기때문에

나무를 힘주어 밀기보다 잘리를 방향을 따라 밀려나가는듯이 잘리는것이

안전하고 쉽게 자르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나무의 중간에 원모양의 홈을 파기위한 기구인데,

흔들림이 적을수록 구멍의 모양이 완전하기때문에, 단단한 집게모양의 고정기로

잡아준뒤 바닥나무와 평행이 되게 하여 손잡이를 돌리며 구멍의 깊이를 조절하여

완전하게 구멍을 파냅니다. 구멍의 크기는 홀쏘의 지름을 바꿔끼우고 다양하게 변경이 가능합니다.

나무의 표면을 매끄럽게 다듬어 주고, 사포질의 수고를 몇배는 덜어주는 샌딩기 작업입니다.

생각보다 무거운 무게와 소리에 놀랐고, 샌딩기가 지나갈때마다 자갈밭이 진흙밭이 되는듯한

고운 느낌에 정말로 유용한 기기 인듯 하였지만, 그 무게또한 만만치않아서

작업대 앞쪽의 고정 지지대에 꼽은채 사용하면 특히 도마의 옆면을 문지르고 작업하기에

무척이나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샌딩작업까지 마치고 나면 컷팅할때 겉면에 각이 진곳을 곡선을 주어 완만하게

처리해주는 작업을 합니다. 기울기에 따라서 안쪽으로 기우는면이 완만하기도 하고

얇기도 하여서, 자신이 원하는데로 다양한 스타일이 가능하지만, 꺾이는 부분을 돌려 다듬을때

속도가 느리게 되면 검게 타기도 하니 주의하여 작업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 과정을 마치면 이렇게 대략적인 형태가 완성이 되고, 혹시 마무리가 덜된부분은

필요한 작업을 부충해가며 형태를 완전히 갖추게 됩니다.

가장 힘들지만 꼭 필요한 손사포 작업은, 앞에 소개된 기계들의 실력을 뚫고도

당당히 '최고의 작업'이라 일컬을수 있을만큼 꼭 필요한작업으로

제품을 안쪽 곡선과 꺾인부분등을 완만하게 처리하기 위해 작업대의 지지대에

단단하게 고정한 후 완성이 될때까지 열심히 사포질을 해줍니다.

사포의 경우 거칠기에따라 용도와 순서가 다르기도 하여, 보통을 거친사포를 먼저 사용하고

마무리 단계에 거칠기가 덜한 사포를 사용하여 부르더운 마무리를 한다고 합니다.

사포질이 모두 끝나면 마지막으로 오일을 발라주고 마무리 하는데,

이때는 오일을 면이나 천조각등을 이용하여 오일을 충분히 부어준디 골고루 문지르면서

제품에 색을 입혀주는 작업을 합니다.

앞서 테투리 부분이 탄부분이 있거나 거친부분이 남아있다면, 오일성질로 인해

나무가 진한색으로 보이거나 얼륵무늬처럼 보일수도 있다고하니

각자의 원하는 스타일을 작업하는데 잘 이용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고래와 상어 가족들을 아이들도 안전하게 가지고놀수 있는 놀이감으로 되었고,

오일을 몇차례 더 칠하고 그늘에 말려준다면 나만의 도마가 완성됩니다.

컷팅때부터 손목이 떨릴절도의 진동을 느껴온지라, 힘들다고 생각했던 작업이

이 근사한 완성품을 보니, 조금더 곡선을 넣어 고난이도를 도전해볼 껄 할만큼

실력있어보이는 제품이 만들어졌습니다.

나무 특유의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타나니 만들고나서 뿌뜻함을 느낄수 있었고,

같은 재료를 이용하고 도구를 사용하였는데요

수강생들 전원 각기 다른 도마를 만들것을 보고,

종종 목공스튜디오를 이용하여 나만의 다양한 제품들을 만들어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DIY공방은 수업이 없는날에도, 사전 작업대사용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1시간 교육강좌후 안전하고 자유롭게 작업이 가능하다고 하니

생각만 하고 있던분들이나, 관심 있는분들은 외부의 공방에 가지않도록

즐거운 작업공간을 이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출처] [공유​] [화성시문화재단 온라인서포터즈] 화성시생활문화센터 기획프로그램 "one day class 木木데이"|작성자 화성시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