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같은 나무인지를 묻는 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 內 스케치 사진을 보셨나요? (아직 못보셨으면 보러가기!)

오늘은 그 나무로 만든 시민분의 작품을 살짝 공개해보려 합니다.

친정엄마를 위해 만드셨다는 아름다운 마음씨가 담긴 작품인데요!

그래서인지 훨~씬 더 튼튼하고, 반짝반짝 빛나 보이고, 어머니의 행복한 모습이 보이는 듯합니다.

거칠거칠해 보이는 나무가 아름다운 식탁으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

지금부터 공개합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에는 적었다 싶이 보시는 나무는 체리 나무입니다.

체리나무는 붉고, 단단해서 오래 쓸 수 있는 나무로 알려져 있죠?

자동,수압 대패로 표면을 가공하고 슬라이딩쏘로 잘라줍니다.

목공 본드로 나무를 붙여 줍니다.

바른 본드가 잘 붙도록 클램프로 고정해 줍니다.

다리와 상판이 만나는 부분을 45도로 잘라, 도미노기계로 구멍을 만들어 본드를 바르고,
도미노칩을 끼워 조립을 해줍니다.

여기서 도미노란? 도미노 모양의 목심이 들어갈 수 있는 구멍을 만들어주는 전동공구입니다.

샌딩도 열심해 주고요.

마감 오일을 면으로 된 천으로 충분히 바른 후,
다시 깨끗한 천으로 여분의 오일을 닦아 내면 완성입니다.

반짝반짝 정말 잘 만드셨죠?
다른 작품도 기대해 봅니다!!
화성시생활문화센터 목공DIY스튜디오로 오세요~